개인운전연수. 이곳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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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희 댓글 0건 조회 5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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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면허딴지는 1년쯤 됐는데요. 처음 몇번은 친오빠랑 같이 운전해봤었는데 내같으면 면허증안줬다고 감독관 매수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욕 왕창 얻어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감 잃어서 잠깐 장롱면허 됐다가 집에 남는차가 생겨서 얼마전부터 운전을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결론은 여기서 10시간 운전연수 한걸로 충분히 길 잘 다니고 있습니다!!
추가 시간까지 각오하고 있었는데 10시간 충분해요.
친오빠도 같이 타보고는 크게 뭐라고 안합니다.
(물론 아무말 안하는건 아님. 아직 10년차 운전자가 보기엔 한참 부족...)
제가 겁도 많고 걱정도 많고 쫄보킹이라 걱정 진짜 많이 했거든요.
게다가 이곳은 서울... 택시만 타고 다녀도 알 수 있는 운전자들의 야성적 면모...
업체도 여기저기 홈페이지 다 뒤져보고. 여성 운전자라서 여자분한테 연수받는게 좋을까 이걸로도 한참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여기 블로그 관리도 되게 잘하시는거 같고 후기가 많아서 선택했는데 베리 굿이었습니당.
(가격도 비교 해봤는데 다른데랑 거의 비슷하거나 좀 싼편? 매우 좋았음.)
(이 강사님 짱!!! 별이 다섯개★★★★★!!!!)
남자분이셨는데 불편한거 없이 잘해주셨어요. 딱히 여자 강사님 아니어도 괜찮은듯.
근처 마트 주차장에서 돌아보고 주차연습하고 강변북로로~고고
시내주행과 큰이면도로 여러코스로 주행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더라구요^^
마지막날은 원래 고속도로타기로 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복잡한길, 좁은 시장 골목 돌아보고 왔어요.
어두울 때도 운전해보고 싶어서 일부터 평일, 주말, 낮, 저녁 시간 골고루 다 잡아서 해본거 같아요. 시간대 다 맞춰주셔서 좋았아요.
집이 주차가 힘든 지역이라 주차연습 빡세게 해달라고해서 거의 매일 주차연습 시간 넣었구요.
겁쟁이 쫄보라 까치고개 못간다고 안간다고 그랬는데 어째 강사님이 있으니까 차가 가긴 하더라구요.
연수받을 때 어려운길 많이 다녀본 덕분에 이제 자신감도 생기고 운전할때 여유도 많이 생겼어요. 안갔으면 후회할뻔ㅋㅋㅋㅋㅋ
오빠가 독립하고 나서 집에 운전하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막막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여기서 연수받은거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이제부터 갓 문쌤이라고 부르겠음.
첫날 시작부터 차에 기름없어서 셀프주유소 가서 기름 넣는거 배웠구요.
(기름 얼마치씩 넣어야 하는지 팁도 깨알 같이 알려주심)
와이퍼 고무 낡았다고 연습하러 마트 들른김에 교체하는 것도 알려주시고, 워셔액도 없다고 채우고요.
(연수 마지막날 비와서 신의 한수였음. 갓정복 그의 큰그림...)
차 너무 더러워서 세차도 해야된다고 한탄했는데 시간 빼서 셀프세차장 가서 세차장비 쓰는법도 다 알려주셨서요.
(마지막날에 비와서 망했지만 문제 없음. 다 배웠으니까 이제 세차장 가서 혼자 세차하면됨!!)
첫날에 마트 주차장 빙글빙글 내려오는 것도 잘 못해서 턱위에 올라타고 그랬는데, 두 번 연수 받고도 집근처는 혼자 다녔어요.
연수 네 번 다 끝나고는 바로 어머니 출근 시켜드리고 가족 외식 가고 그랬네요.
이제 보조 브레이크 따위 없어도 쫄지 않습니다. 차 관리도 혼자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도로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학원에서 연수하면 코스만 몇 번 돌아보고 마는데 돈도 더 비싸고 연수 시간은 적고... 강사님들도 좀 불친절 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이것저것 다 마음대로 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친구들도 운전 연수한다 그러면 여기를 적극 추천할 생각입니다.
엑셀 밟는 것도 겁나서 40km로 느릿느릿, 일 미터는 더 남았는데 벽에 박을 것 같다고 전진 못하고...
답답한 학생이었을텐데 화 한번 안 내고 상냥하게 가르쳐 주시는거 보고 감동했습니다.
강사님들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을 얻으시길...
번창하세요 네바퀴드라이브!
아무튼 님들 여기 개 꿀이에요. 여기서 연수 받으세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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